넷마블,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 '레이븐'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12일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 with NAVER'을 출시했다.

레이븐은 3종의 캐릭터와 캐릭터별 5개의 클래스, 1천여 종의 장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다.

이 게임에는 게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모드', 성장의 핵심인 '탐험 모드', 고급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 모드', 이용자들 간에 실력을 겨루는 'PVP 모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약 15만 명의 이용자와 함께 사전 테스트를 했다. 레이븐은 당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신규 인기 무료 톱10에 진입하는 한편 10만 명 이상의 일일사용자(DAU), 잔존율 80% 등을 기록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레이븐은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이미 모았다"며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다수 게임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레이븐에 반영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레이븐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각종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캐시를 지급한다. 공식 카페에서는 인증샷 이벤트, 등급 달성 이벤트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골드 등을 준다.

레이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obileraven)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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