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신혼부부에 전세임대 3천가구 공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2 11:15:01
서울시, 저소득층·신혼부부에 전세임대 3천가구 공급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신혼부부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 3천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3천호 중 2천400호는 저소득층에, 600호는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고 싶은 기존주택을 물색해 SH공사에 신청하면 주택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85㎡이하 규모, 보증금 한도액 1억 6천만원 이내가 대상으로 단독, 다가구,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시는 13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
신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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