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둘레길 조성, '지역행복 선도사업' 선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2 07:53:23

아차산 둘레길 조성, '지역행복 선도사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가 추진하는 아차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아차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시민이 많이 찾도록 둘레길을 만들 계획이다.

아차산은 광진구와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가 연결돼 있어 이들 지자체는 지난 1월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2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3개 지자체는 앞으로 역사·문화와 근현대사를 활용하는 3가지 탐방코스를 개발하고 해설사도 육성할 계획이다.

아차산을 찾는 시민이 체계적인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3개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정보를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게 정비하고, 안내 지도도 제작한다.

아울러 둘레길 사후관리를 위해 통일된 보수·정비 방법을 담은 매뉴얼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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