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미국서 또 펩타이드 기술 특허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나이벡[138610]은 세포 침투가 어려운 치료물질을 빠르고 안전하게 세포의 목표지점에 전달할 수 있는 펩타이드 기술을 개발해 미국에 특허등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나이벡은 "올해 들어서 네 번째 펩타이드 관련 특허등록"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기술은 임상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약물 전달 시스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기능하는 최소 단위로,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돼 생체전달 및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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