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방콕·마닐라공항 라운지 이용권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제주항공이 인천공항과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 필리핀 마닐라공항의 라운지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공항 승객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환승 편의시설 동·서편에 있는 스카이허브 라운지의 이용권을 30% 할인된 3만2천원(3시간 기준)에 살 수 있다. 라운지 이용권은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사면 된다.

방콕 수완나품공항 기업인 전용 CIP라운지와 프리미엄 승객용 BFS라운지는 각각 800 바트(약 2만7천원)와 1천 바트(약 3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닐라공항에서는 미아스코라운지 이용권을 15 달러(약 1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제주공항은 외국여행할 때 여러 명이 무선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 대여 서비스도 한다.

사용료는 목적지별로 하루 6천500∼8천50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며 제주항공 웹사이트에서 탑승 4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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