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서 가드레일 들이받아 숨져…밤사이 사고 잇따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1 07:03:22
일원동서 가드레일 들이받아 숨져…밤사이 사고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11일 0시 56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지하차도 사거리 위에서 구룡마을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40)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씨의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56분께 성북구 정릉동에서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가옥이 전소했다.
당시 이 주택 거주자 등 2명은 화재 직후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4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31분께에는 양천구 목동의 한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의 옥상 다락방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다락방은 창고 용도로만 쓰이고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락방으로 드나드는 통로가 좁은 탓에 진화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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