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육청, 혁신교육지구 교육협력관제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0 11:30:02

서울 남부교육청, 혁신교육지구 교육협력관제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자치구들과 공동으로 교육협력관제를 도입하고 오는 11일 오전 10시 교육협력관을 위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협력관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자 교육청과 자치구가 교육정책과 지역현안을 잘 이해하는 교육 및 자치행정 전문가를 위촉해 협의하도록 하는 제도다.

남부교육청은 관내 구로구, 금천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영등포구는 예비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3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교육협력관제를 운영한다.

교육장이 각 자치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장학사를 추천하면 해당 자치구의 구청장이 이들을 교육협력관으로 위촉하고 구청장이 추천하는 자치구 직원은 다시 교육장이 교육협력관으로 위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교육청과 자치구가 상호 위촉한 교육협력관들은 혁신교육지구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교육과 행정 등 각자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한다.

남부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의 가교로써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공고화하는데 교육협력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치구와 협력·공유관계를 형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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