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통일 대비한 의료단체 역할' 주제로 학술회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0 09:09:00
굿피플 '통일 대비한 의료단체 역할' 주제로 학술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통일에 대비해 민간 의료 단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국제 구호 단체인 굿피플은 오는 19일 서울시청에서 '제2회 굿피플의사회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에서는 '남북통일에 대비한 민간 의료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바람직한 대북 보건 의료 지원 방안, 통일에 대비한 의료인의 역할 등을 모색한다.
김이규 굿피플 부회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허문영 통일연구원 평가관리위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남북 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굿피플은 지난 2013년 '굿피플의사회'를 창단하고 국내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등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민간단체 의료 봉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제1회 굿피플의사회 콘퍼런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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