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할인' 스타벅스 우유사랑라떼 30만잔 팔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0 08:56:41
'월요일 할인' 스타벅스 우유사랑라떼 30만잔 팔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9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판매하는 '우유사랑라떼'가 판매 30만잔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 톨 사이즈를 정상가(4천600원)보다 15% 싼 3천900원에 선보이는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6월 29일까지 펼친다.
우유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돕고 우유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
행사 시작 후 5주간 매주 월요일에 라떼는 평소보다 약 150% 많은 하루평균 7만5천여잔이 팔렸다.
평소 일일 판매량은 아메리카노가 라떼의 2배지만, 월요일은 라떼와 아메리카노가 비슷하다. 지난달 9일과 이달 9일에는 라떼 판매량이 아메리카노를 뛰어넘었다.
스타벅스는 우유사랑라떼 1잔이 팔릴 때마다 100원을 적립해 기금 최대 1억5천만원을 조성,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유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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