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필동 서애길 골목서 만나는 무료 버스킹 공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0 07:36:46
중구 필동 서애길 골목서 만나는 무료 버스킹 공연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2일 거리공연 전문 방송영상 프로덕션인 버스킹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동서애대학문화거리를 포함한 중구 주요관광지에서 21일부터 무료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버스킹(busking)은 예술가들이 특정장소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노래, 음악, 미술 등 예술활동을 하는 거리문화를 말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거리문화공연을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주중에는 대한극장앞∼명보극장 앞∼을지로3가역 내∼청계천 수표교 일대에서, 주말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황학동 중앙시장∼신당동 떡볶이 골목∼대한극장 앞∼남대문시장 관광안내소 앞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1동 1명소 사업의 하나로 서애 유성룡이 살던 집을 기준으로 서애길과 동국대, 남산 한옥마을을 연계하는 필동지역에 대학문화거리를 조성하는 '필동 서애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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