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들 예술작품으로 강남거리에 서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9 16:42:51

한류 스타들 예술작품으로 강남거리에 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류스타거리 2차 조성 사업을 기념해 12일 'K-Star 로드 상징물 제막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K-Star 로드는 연예기획사가 밀집한 청담동 일대에 조성돼 지난해 3월 선포식을 했다.

이번 2차 사업에선 국내 토종 아티스트 듀코비와 소녀시대, 엑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10개 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 토이(Art Toy)가 갤러리아 백화점 서관 앞부터 SM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약 400m에 설치됐다.

존버거맨, 정크하우스, 알타임조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도 참여해 거리에 문화예술적 요소를 입혔다.

이번에 설치된 아트 토이들은 한류를 이끄는 K-POP 아이돌과 인형(Doll)의 의미를 담아 '강남돌(GangnamDol)'로 이름 붙였다.

구는 앞으로 청담동에서 가로수길까지 강남돌을 확대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도 개발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K-Star 로드를 대한민국의 에비로드 같은 명소로 조성, 2018년 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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