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어린이집 개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9 11:15:03


서울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어린이집 개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월 발표한 아동학대 방지대책 중 하나로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 '열린 어린이집의 날'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부모의 불안이 높아지자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개방,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행사일 학부모는 일일 보육체험, 급식체험, 활동 도우미, 자유선택활동 영역 도우미, 장난감 만들기 등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어린이집에서 안내한 참가신청서 또는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어린이집 입장에서도 학부모에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임을 알려 신뢰감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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