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전통시장 `상인방송' 정규 편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9 10:37:46


CJ헬로비전, 전통시장 `상인방송' 정규 편성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재래시장에서 상인을 위해 제공되는 방송 프로그램이 케이블TV를 통해서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037560]은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과 해운대시장의 '상인방송국'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상인방송'은 시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중심의 라디오형 방송. 각 지역 전통시장내에 방송장비를 갖추고 제작돼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일일 DJ가 돼 입담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CJ헬로비전은 '상인방송'이 전통시장에 흥을 불어 넣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매달 '상인방송'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포맷'의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부산FM' 특집방송을 제작해 CJ헬로비전 지역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인 만큼 지역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 생산지"라면서 "앞으로 상인방송국과 협력을 통해 해운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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