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1:9 화면비 곡면 모니터 라인업 확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8 12:32:01


LG전자, 21:9 화면비 곡면 모니터 라인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LG전자[066570]가 21: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 2종을 국내시장에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4형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모델명: 34UC87M)'와 '29형 곡면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29UC97)'다.

LG전자는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21: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모델명: 34UC97)를 출시한 바 있다. 21:9 화면은 가로 길이는 길지만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면 화면 좌우 끝 부분이 사용자의 눈과 가까워져 몰입감이 뛰어나다.

'34형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는 가로 3대, 세로 2대 등 최대 6대까지 연결에 여러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차트와 그래프를 동시에 보면서 여러 데이터를 비교·분석하는 금융전문가나 주식투자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29형 곡면 시네뷰 모니터'는 기존 풀HD(1920X1080) 화면 대비 가로 길이가 약 30% 늘어난 WFHD(2560X1080) 해상도에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화면이 여백 없이 모니터에 꽉 차기 때문에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 좋다.

이들 제품에는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IPS 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강점이다.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두 기기에 있는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출하가는 34형 125만원, 29형은 59만9천원이다. LG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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