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항공사진 온라인으로 1만∼2만원에 출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8 11:15:04

서울 항공사진 온라인으로 1만∼2만원에 출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기존에 온라인(http://aerogis.seoul.go.kr)으로 열람과 출력 신청만 할 수 있었던 항공사진을 9일부터는 직접 출력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항공사진은 불법건축물, 토지 분쟁, 재산 등 분쟁의 증거자료와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는 크기에 따라 1매당 1만∼2만원이다.

시는 1972년부터 2014년까지 43년간 해마다 시 전역(보안지역 제외)을 촬영한 약 10만장의 항공사진 빅데이터를 2012년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다른 기관과 검색 포털에서 제공하는 자료보다는 해상도가 25cm급으로 훨씬 높다. 공간해상도 25cm급은 지상 위의 사방 25cm의 물체를 하나의 점으로 표현, 구분할 수 있는 정도다.

출력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원하는 연도의 항공사진 파일을 PC에 내려받고 나서 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 뷰어를 사용해 원하는 지역을 부분 확대하고 출력하면 된다.

신청 후 3일 이내 승인되며, 승인 후 7일간 출력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고, 아이핀을 통해 본인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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