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동·단양 기숙형중학교 개교 1∼2년 연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6 09:21:38
제천·영동·단양 기숙형중학교 개교 1∼2년 연기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던 제천·영동·단양 기숙형 중학교의 개교 시기를 1∼2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가곡·별방·단산중이 통합돼 운영될 예정인 단양 기숙형 중학교(150명 수용 규모)는 2017년 3월 문을 연다.
청풍·수산·덕산중을 통합한 제천 기숙형 중학교(110명 수용 규모)와 황간·상촌·용문중을 합친 영동 기숙형 중학교(210명 수용 규모)는 각각 2018년 3월 개교한다.
단양·영동 기숙형 중학교는 예정지에서 문화재가 발굴됨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교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제천 기숙형 중학교는 최근에서야 부지가 선정돼 개교 시기가 늦춰졌다.
한편, 도내 기숙형 중학교는 현재 속리산중, 괴산 오성중 2곳이다.
기숙형 중학교는 도·농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기숙사비와 특기·적성 교육비가 전액 면제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