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스타 버디 홀리 추락사건, 56년만에 재조사 검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5 15:09:25
美 록스타 버디 홀리 추락사건, 56년만에 재조사 검토
(서울=연합뉴스) 류종권 기자= 195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록스타 버디 홀리가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지 56년만에 당국이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홀리는 1959년 2월3일 새벽 아이오와주(州) 클리어 레이크 인근에서 이륙한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당국은 몇개월간의 조사 끝에 조종사의 역량 부족과 기상정보 부족 등을 추락 원인으로 들고 사건을 종료했다.
그러나 최근 한 은퇴 조종사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재조사 필요성를 제기하면서 재조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쿤은 경비행기에 탑승한 승객과 적재된 화물의 무게, 비행기 부품 문제 등이 추락의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NTSB는 향후 2개월간 쿤의 주장을 검토한 후 과거 조사가 잘못됐다고 확인되면 재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홀리는 '페기 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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