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사무직 교육 강화한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3 12:00:01

지방의원·사무직 교육 강화한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직 대상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행자부는 올해 지방의회 교육 강화방안으로 ▲ 지방의회 전문 교육기관 지정·양성 ▲ 지방의회 교육 가이드라인 마련 ▲ 지방의회 교육교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회 의정연수원과 지방행정연수원 등 전문 공공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많이 이수하도록 각 지방의회에 권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회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지방의원 연수과정'을 광역·기초로 구분 운영하는 등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행정연수원은 기존의 하루짜리 '지방의회아카데미' 과정을 사흘로 확대하고, 지방의회사무직과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사무역량강화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행자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 4년간 지방의원 또는 의회사무직원은 연평균 지방의회 관련 교육을 0.8회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전문성이 낮은 사설교육기관을 이용한 비율이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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