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장터서 활동할 보부상 150명 모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3 06:00:09
서울시, 광화문 장터서 활동할 보부상 15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15일 개장할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활동할 보부상 15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7일장으로 열리며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의류, 책, 생활잡화 등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7∼8월을 제외하고 작년 3월에서 10월까지 총 19회가 운영됐고 총 3천140개팀이 판매에 참여해 약 30만 점의 재사용품이 거래됐다. 판매수익금 중 2천48만 7천원이 기부됐다.
보부상은 지속적으로 특정분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비사업자 일반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재사용분야 100명과 청소년, 청년, 여성, 시니어, 창업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창업분야 50명이다.
보부상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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