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0.08%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 앞두고 사상 최고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3 02:04:51
독일 0.08%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 앞두고 사상 최고 기록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으나 독일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상승한 11,410.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증시는 지난달 2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9% 내린 6,940.6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69% 하락한 4,917.3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7% 떨어진 3,589.29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의 전면적 양적완화 시행을 앞두고 독일과 영국 증시는 장 초반 큰 상승세를 보였다.
DAX 30 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11,455.08까지 올라갔다가 11,410.36으로 마감했으나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FTSE 1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인 6,974.26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 하락했다.
ECB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국채 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씩 유동성을 공급하는 전면적 양적완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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