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만화의거리에 만화캐릭터 간판 조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02 14:59:53

서울 중구, 명동 만화의거리에 만화캐릭터 간판 조성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명동역에서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재미로 만화의 거리'가 만화캐릭터로 만든 특색있는 간판으로 단장된다.

서울 중구는 올 9월까지 재미로 만화의 거리 450m 구간 80여개 점포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협업을 통해 건물별, 점포별 여건에 맞춰 만화캐릭터를 이용해 간판을 만든다. 창문을 이용한 어지러운 광고물은 제거하고 간판은 기존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명동, 남산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재미로 놀자 축제'를 열고 있다. 만화의 거리에는 만화박물관인 '재미랑'과 만화의 거리 벽화, 만화이색가게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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