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호선 미아사거리역서 방화·폭발 대응훈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7 06:00:10
△ 지하철 재난대응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늘 4호선 미아사거리역서 방화·폭발 대응훈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메트로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40분까지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대형 재난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서울메트로, 소방서, 경찰, 군부대, 보건소 등 7개 기관의 290여명과 시각·청각·지체장애인이 참여한다.
훈련은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진입하는 당고개행 열차에서 방화가 발생하는 것과, 대합실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2가지 상황을 가정하고 이뤄진다.
상황이 발생하면 승무원 안내에 따라 승객들이 대피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시설물 복구를 마친 후 열차를 다시 운행하는 것으로 훈련이 종료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훈련 중 열차가 5∼10분가량 지연되며, 소방차와 경찰차 등의 출동으로 미아사거리역 부근 교통혼잡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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