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공간정보 구축 청년전문가 80명 모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6 11:15:03

서울 도시공간정보 구축 청년전문가 8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도시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할 청년전문가 80명을 새로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도시공간정보 구축사업은 '실내공간정보'와 '실외 도시시설물 위치정보' 2개 분야로 나뉜다. 시는 각 50명, 30명을 뽑는다.

실내공간정보 구축기술자는 서울시 주요 공공건축물과 지하철 환승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조사해 3차원 실내지도로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도시시설물 위치좌표 구축 디자이너는 실외 비상소화장치, 폐쇄회로(CC)TV 등의 위치를 확인해 위도와 경도를 수치지도에 반영한다.

구축된 정보는 IT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소방·방재 시설, 재난 시 긴급구조,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하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약 7개월간 시가 연계해주는 민간 기업에서 일하면서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공간 정보 융·복합 데이터 구축 같은 전문 교육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36)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해야 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관련 학과 졸업자와 경력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한다. 선발되면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시급 6천5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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