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서울서 잇단 화재…대피 소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6 08:14:55
밤새 서울서 잇단 화재…대피 소동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6일 새벽 서울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3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오전 6시께 중랑구 망우동의 한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정모(22)씨가 대피했다. 불은 11분 만에 꺼졌다.
오전 5시 19분께 성동구 마장동 주차장 내 컨테이너에서도 불이 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진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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