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호텔 레스토랑 "직장인을 잡아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6 06:25:01

문턱 낮춘 호텔 레스토랑 "직장인을 잡아라"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불황으로 고객이 줄어든 호텔 레스토랑들이 가격을 확 낮춘 메뉴를 선보이면서 직장인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의 뷔페 레스토랑 '라 따블'은 이달부터 가격을 25% 인하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변 직장인을 공략하기 위해 주중과 주말 모두 점심은 2만5천원, 저녁은 3만3천원으로 가격을 낮췄다"며 "이는 시중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사전 오픈한 이비스 앰배서더 스타일 명동 역시 2만5천원의 점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되는 '런치 스페셜'은 메인 메뉴와 함께 샐러드와 각종 디저트로 구성된 뷔페식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 메뉴는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 파니니, 관자살 비스큐크림소스 스파게티, 함박스테이스, 전복 건강 비빔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스타일은 오는 3월 31일까지 런치 스페셜 메뉴 이용 고객에게 주류를 제외한 음료를 5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는 35세 이하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 및 저녁 뷔페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35세 이하 직장인과 동반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원 제한 없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더 비스트로'는 식사와 디저트, 커피가 포함된 '런치 포뮬러'를 2만6천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매콤한 해물 파스타가 제공되는 메뉴는 2만6천원, 소고기 스테이크에 전채로 훈제연어가 제공되는 메뉴는 3만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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