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센서 부착해 운동량 체크하는 서비스 출시
사물인터넷 기반 홈피트니스 서비스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5 14:50:39
KT, 센서 부착해 운동량 체크하는 서비스 출시
사물인터넷 기반 홈피트니스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KT[030200]는 TV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운동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를 25일 출시했다.
손톱 크기의 초경량(7g) 센서를 옷이나 신발·운동기구 등에 부착하면 올레tv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운동 시간·거리·속도·칼로리 소모량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존의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야외에서만 쓸 수 있는 반면에 이 서비스는 실내에서도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전용 센서는 2만9천900원에 판매되며, 스마트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 버전의 스마트폰 고객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올레샵(shop.olleh.com)에서 센서를 구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50명을 추첨해 헬스기구 등을 선물한다.
이필재 KT 기가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게임 등을 접목한 '헬스엔터테인먼트', 개인별 운동기록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는 '헬스코칭' 등으로 홈 IoT 헬스케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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