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외무, 우크라이나 휴전 준수 촉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5 00:40:35

4개국 외무, 우크라이나 휴전 준수 촉구



(파리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프랑스, 독일의 외무장관들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의 휴전이 엄격하게 준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4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민스크 평화안' 합의 이후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점검하고 평화안 이행 감시 방안을 논의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4개국 외무장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내전 당사자들에게 전면적인 휴전과 중화기의 완전한 철수를 촉구했다.

4개국 장관들은 유럽안보협력회의(OSCE)의 휴전 감시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파비위스 장관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휴전협정 발효 이후에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데발체베 지역의 상황이 집중 논의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 정상은 지난 12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내전의 휴전과 중화기 철수 등의 평화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휴전이 발효된 지난 15일 이후에도 데발체베를 중심으로 교전이 계속되면서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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