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김포서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GS건설[006360]은 25일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1블록 1로트에 건설하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밝혔다.

작년 5월 분양한 3천481가구 규모의 1차 단지에 이어 공급되는 물량이다. 1·2단지를 합치면 전체 4천79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2차는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 등 598가구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27층 규모의 건물 8개 동으로 이뤄진다.

1차 분양 때 신평면으로 인기를 모은 100㎡형은 이번에도 4베이(채광면을 4개 공간으로 구획한 구조), 3면 발코니 등을 적용한 평면 설계로 건설된다.

84㎡형 역시 팬트리(식료품 창고)나 팬트리와 통합된 장식장 등 알파(α) 공간을 갖췄다.

지하 주차장의 80%는 주차구획선을 좌우로 10㎝ 넓혀 주차 및 승하차가 편하게 설계됐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존인 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27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 일대에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5월. 분양 문의는 ☎ 164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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