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프린터개발자 등 새 직업 26개 한국직업사전 등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3 12:00:15

입체프린터개발자 등 새 직업 26개 한국직업사전 등재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입체(3D) 프린터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등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에 신규 등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 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천440개가 됐다.

새로 등재된 직업 중 3D 프린터 개발자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을 만드는 기계를,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자는 모바일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액세서리나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각각 연구·개발한다.

엔(N)스크린 서비스 개발자는 하나의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PC,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대량의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가와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컨시어지 등이 정식 직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6개 직업의 상세 정보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아 볼 수 있고,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 검색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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