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J.K.시몬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정아란 기자 = 배우 J.K.시몬스(위플래쉬)가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J.K.시몬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닐 패트릭 해리스의 사회로 진행된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에단 호크(보이후드), 에드워드 노튼(버드맨) 등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J.K.시몬스는 '위플래쉬'에서 최고의 실력자이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로 열연했다. J.K.시몬스는 앞서 골든글로브와 영국아카데미영화상 등 40여개 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쓴 바 있다.



의상상과 분장상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돌아갔다.

인기 팝밴드 마룬파이브는 축하 공연으로 멤버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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