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학기 앞두고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점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23 07:39:29

서초구, 신학기 앞두고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점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23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에 대한 식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업소는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내 구역) 안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390여곳 업소다.

먼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로 위촉된 학부모 40여 명이 업종별 점검표에 따라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구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행정조치를 한다.

무허가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보관 판매 여부, 표시기준 위반 제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담배·화투·복권 등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위해 식품 판매는 영업주의 의식 결여가 가장 큰 문제"라며 "학교주변의 위해식품이 근절될 때까지 감시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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