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내달 16일까지 공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16 11:00:04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내달 16일까지 공모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의 지원 대상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6일 밝혔다.
국토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은 뒤 평가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약 30개의 시범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그린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사업과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시공 지원사업에는 9억5천만원, 사업기획 지원사업에는 8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 기준은 에너지 절감 효과, 목적 부합성, 상징성, 사업 실현 가능성, 노후도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효과를 검증한다.
국토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54 국토연구원에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green@kistec.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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