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무료 와이파이 버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G마켓은 승객들이 초고속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 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101·151·152번 노선버스 총 40여대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승객 중 스마트폰에 G마켓 앱을 설치한 고객이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버스 내 모든 승객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파가 몰리는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에 스마트폰 충전센터를 설치한다. G마켓 앱을 내려받은 고객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현재 강남역·공덕역·양재역 등 버스 정류장 9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음 달 논현역·노량진 등을 추가해 총 15개 정류장에서 4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모바일 고객을 겨냥한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TV 광고로 제작해 알릴 예정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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