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수가 시급한 문화재 177건 정비 추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15 15:43:41
경북도, 보수가 시급한 문화재 177건 정비 추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는 보수가 시급한 문화재 177건에 예산 162억원을 들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실시한 국가·도지정 문화재(1천601건) 특별점검에 따른 것으로, 이 가운데 D∼F 등급을 받은 문화재(248건)를 대상으로 한다.
나머지 문화재 71건은 내년에 253억6천300만원을 들여 수리할 예정이다.
소흥영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문화재를 보유했다"라며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바로 문화재 정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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