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전망대 '광진교 8번가' 공연전시 운영사업자 공모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5년 '광진교 8번가'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광진교 8번가는 2009년 8월 조성된 전망쉼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리 밑에 위치한 전망대다. 실외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실내에는 무료로 전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공연과 전시회 사업 운영을 대행하게 된다.

지난해 광진교 8번가에서는 '금요 명화 감상회', '토요 문화 살롱', '일요열린 예술극장' 등이 개최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홍보과(☎ 02-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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