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생활'…경기도, 문화프로그램 지원 확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11 14:54:13

'문화가 있는 생활'…경기도, 문화프로그램 지원 확대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올해 경기도가 도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마추어 예술인의 공연을 지원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진행한다.

아마추어 예술인 3∼5명에게 1회 공연에 50만원의 장비임차료와 무대대여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12만7천명이 도의 지원을 받아 835회 거리공연을 했다.

올해에는 21개 시·군, 13만명, 850회 공연으로 지원대상을 넓혔다.

또 캠핑을 하면서 전곡선사박물관과 실학박물관을 관람하는 '1박2일 뮤지엄 캠프'를 지난해 참여자보다 26명가량 늘어난 52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마련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만명에게 연간 5만원씩 선착순으로 지급한 문화누리카드를 올해는 신청자 모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공연단체가 시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도 공연을 관람할 문화 소외계층 비중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35%로 확대한다.

아마추어 예술인 멘토 프로그램인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지난해 2천900명에게 지원한 것을 올해는 3천명으로 대상자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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