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경포대 '씨마크 호텔'로 탈바꿈해 6월 개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11 10:33:59
호텔현대경포대 '씨마크 호텔'로 탈바꿈해 6월 개관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호텔현대는 고급 호텔로 재건축 중인 호텔현대경포대의 새 명칭을 '씨마크(SEAMARQ)'로 확정하고 오는 6월께 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씨마크'는 '바다'라는 의미의 'SEA'와 '최고급, 일류'를 뜻하는 'MARQ'를 합친 합성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마크 호텔은 1971년 개관한 호텔현대경포대 부지에 건설 중인 호텔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했다.
2013년 7월 기공식 후 리뉴얼 및 신축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6월께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호텔현대 허 현 대표이사는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최상의 서비스가 결집된 최고급 호텔로 건립되고 있다"며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내 최초의 6성급 호텔로서 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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