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정보> 이마트 '골라담는' 수산 선물세트 선보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11 06:00:05


이마트 '골라담는' 수산 선물세트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마트는 고객이 수산물을 골라 만드는 '어식백세(魚食百歲) 후레쉬 씨푸드 세트'를 12∼19일 전국 100개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한우와 와인이 DIY(Do It Yourself) 선물세트로 판매된 적은 있지만 수산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생제주은갈치·활전복·생옥돔·생연어·활랍스터 등 5가지 수산물 가운데 3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상품 가격은 최저 5만400원에서 최고 17만4천원까지로 다양하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제작하는 선물 수요가 최근 몇 년간 커지고 있어 굴비와 옥돔 등 전통적인 선물세트 외에 DIY 선물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2년 추석에 처음 선보인 한우 골라담기 세트 매출은 당시 한우 매출의 약 7%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설에는 15%로 늘었다. 2013년 설에 선보인 와인 DIY 세트는 매출 비중이 첫 해 12%에서 지난해 설 22%로 증가했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획일화된 선물세트보다는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명절 선물세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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