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원영식씨, 공동모금회 기부액 10억 돌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10 11:38:12

'기부천사' 원영식씨, 공동모금회 기부액 10억 돌파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기부천사'로 유명한 원영식(55)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주인공이 됐다.

공동모금회는 원 부회장의 누적 기부액이 10억원을 넘어서 개인 기부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원 부회장은 2007년부터 매년 정기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을 지원해왔으며 2010년부터는 해외 봉사활동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9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고, 2012년에는 부인과 아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국내 첫 일가족 회원이 됐다.

원 부회장은 오랜 기간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정부포상,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원 부회장은 "기부는 꾸준히 할 때 더욱 값진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나눔을 20년, 30년 후까지 이어가면서 제 아이에게도 물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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