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직구TV 고정배송비 적용 확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해외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post.malltail.com)이 해외 직구(직접구매) TV에 대한 고정 배송비 적용 범위를 크게 늘린다.

직구로 TV를 구입하는 고객은 각 개별 TV의 부피·무게 등을 기준으로 상당 수준의 배송비를 물어야한다. 하지만 몰테일이 배송 대행을 맡은 TV에 대해서는 각 인치마다 정해진 배송비만 내면 된다는 얘기다.

몰테일은 지금까지 55·60·65인치 TV에만 이 '고정 배송비' 제도를 적용했으나 5월말까지 혜택 대상을 30∼35인치와 70인치 제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30∼35인치와 70인치의 배송비는 각각 49달러, 249달러로 고정된다.

지난해 TV 배송 대행 물량이 크게 늘자 몰테일은 미국 뉴저지에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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