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대변인에 이행자·이석주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의회는 신임 대변인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행자 의원과 새누리당 소속 이석주 의원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대변인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유용 의원과 문형주 의원, 새누리당 소속 우미경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시의회는 양 당의 상생과 균형 잡힌 의사 전달을 위해 공동 대변인 체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과 부대변인은 앞으로 시의회 주요 시책과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9대 시의회 홍보기능 강화와 의회 개혁의 일환으로 대변인단을 임명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의회의 가교로서 신임 대변인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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