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구호·선교단체와 재외국민 안전 간담회
위험지역 방문 자제 요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06 18:07:15
외교부, 구호·선교단체와 재외국민 안전 간담회
위험지역 방문 자제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세계 각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외교부가 6일 국내 구호·선교단체들과 만나 재외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구호·선교단체 안전 간담회를 열어 아프리카·중동 정세와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대책을 협의했다.
이 국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국민이 위험 지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이런 지역을 방문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각별히 대비해 나가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현지 법을 준수하고 현지인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들을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15개 구호단체와 17개 선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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