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고 신입생 배정 내일 발표

희망 학교 배정비율 92.6%…학급당 학생 수 31.0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05 11:30:04


서울 일반고 신입생 배정 내일 발표

희망 학교 배정비율 92.6%…학급당 학생 수 31.0명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후기고(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입학 예정자 6만 8천653명에 대한 배정 결과를 6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 학교 배정비율은 92.6%로, 작년(91.9%)보다 0.7%포인트 올랐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14학년도 32.7명에서 올해는 31.0명으로 낮아졌다.

배정 통지서는 6일 오전 10시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배정 결과를 확인한 학생은 9∼11일 배정 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후기고 배정에서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급이 있는 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천791명을 우선 배정한 뒤 일반 배정자의 경우 2010년 도입한 고교선택제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추첨 배정했다.

1단계는 서울 전역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 2단계는 지역교육청 단위의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 3단계는 인접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가 각각 전산 추첨으로 배정됐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73명, 피해 학생 120명 등 193명은 각각 다른 학교에 분리 배정됐으며, 소년소녀가장과 3급 이상 중증장애부모 자녀 18명은 입학을 희망하는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됐다.

배정 후 거주지 변동 등에 따른 입학 전 전학은 10∼12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 뒤 13∼17일 관련 서류를 학교보건진흥원 2층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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