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 핵심기술 잡아라"…사업화 적극 모색
미래부-연구재단 연석회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04 12:00:07
"나노·바이오 핵심기술 잡아라"…사업화 적극 모색
미래부-연구재단 연석회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바이오·기후변화대응·나노·재난안전 등 유망 산업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한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5일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미래부-한국연구재단 PM' 연석회의를 열어 해당 산업별 현황과 올해 연구개발(R&D) 추진 계획을 공유한다. PM은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적 기획과 관리를 맡는 '연구사업관리전문가(Program Manager)'를 뜻한다.
미래부는 오는 2024년 세계 바이오시장이 약 2천90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핵심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 연구 지원 통계분석 및 연구현장의 체감도 고찰'이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왔고, 이제는 목표 지향적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됐다"며 "정책 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주 만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향후 연석회의 자리 등을 통해 수시로 만나 연구개발 현황과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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