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천혜향, 미국 수출길 열렸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03 14:46:01
한라봉·천혜향, 미국 수출길 열렸다
(세종=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한라봉과 천혜향 생과실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미국측에 두 품종의 수입허용을 공식 요청한 뒤 4년간의 협상 끝에 최종 타결돼 2일부터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검역본부는 한라봉·천혜향 수출검역 조건이 지난 1995년 타결된 온주밀감 조건과 같은 만큼 미국시장 수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희망농가는 검역본부에 선과시설로 등록하고 감귤궤양병과 더뎅이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살균처리 등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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