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S의 일본인 참수에 "테러행위 반대" 성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2-02 17:00:31

중국, IS의 일본인 참수에 "테러행위 반대" 성토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중국정부는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최근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를 살해한 데 IS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은 그 어떤 형태의 테러리즘에도 반대하며 무고한 평민을 겨냥한 그 어떤 형태의 테러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가 유엔 헌장과 원칙,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에 따라 국제적 테러주의의 위협에 대응해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맞서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은 IS를 격퇴하기 위한 국제적 연합에 중국도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중국당국 역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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