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서울시 의회 유찬종의원 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 추진 환영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6-10-03 23:08:59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종로구 종로5,6가동(충신성곽마을) 202-3번지 일대(60,725.6㎡)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낙산성곽길 주변의 ‘보행친화적 성곽길’ 조성, 마을 내부를 통과하는 옛길 등의 보전을 위한 ‘성곽마을 길’ 2개소 등의 정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충신다락’ 및 ‘시민누리공간(쌈지공원)’ 조성, CCTV 및 보안등 개선, 노후 하수관 및 공중선 정비 등 7개 분야 20개 사업 추진이 함께 포함되었다. △
서울시는 지난 22일(수)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종로5,6가동(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결정(안)을 원안가결하고,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그 동안 슬럼화된 지역인만큼 이번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노후화된 주택의 수리 및 개량, 신축을 위한 직접 또는 융자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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