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잡고 3연패 탈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에 설욕
부자동네타임즈
| 2015-11-10 23:05:55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카드가 3연패를 끝었다. 조직력의 승리였다.
서울 우리카드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9-25 21-25 25-20 15-13)으로 역전승했다. 3연패를 끊고 시즌 3승(6패)째를 올렸다.
최홍석이 26득점으로 최다 득점자가 됐다. 외국인선수 군다스도 20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오레올과 문성민이 각각 22득점과 20득점을 올렸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우리카드에 밀렸다.
앞서 열린 여자 프로배구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23)으로 완승했다. 외국인선수 맥마혼이 25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박정아(14득점) 김희진(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