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COP21 정상회의서 '新기후체제 출범'지지

COP21 정상회의, 교토의정서 이후 기후체제 합의 논의

박윤수 기자

soopy82@hanmail.net | 2015-11-27 22:53:47

△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2013년 9월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전에서 열린 G20 정상 워킹 세션에서 회의에 임하고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이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서 신(新)기후체제 출범을 적극 지지할 예정이다.

 

△ COP21 로고. <사진출처= COP21 홈페이지>

조신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은 27일 춘추관에서 "박 대통령이 COP21 정상회의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정책적 경험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COP21 제1세션에서 10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COP21 정상회의는 지난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의 공약 시한이 마무리되는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 체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140여개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COP21 정상회의는 차세대 기후체제 합의문 채택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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