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인체공학과 패션 디자인의 조화 선보여.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형분석과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연구.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1-10-06 22:22:08
[사진 설명] 스타트업 전시관 S7 포티움 전시부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디자인과 산업의 발전의 밀접한 연결고리가 있다.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2021 전시회는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양재동aT센터에서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포티움 엄성흠 책임연구원은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형분석과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연구했다. 2012년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지원을 받아 포티움 연구소를 설립했고 웨어러블기반의 국민체육활성방법연구와 디바이스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스마트웨어러블공학과 석사,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논문 연구를 위한 강의와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에서 스마트생체신호를 강의하는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엄교수는 연구소설립 이후 홀트 아동복지회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및 장애인스키, 장애인아이스하키,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훈련복과 재활프로그램을 연구지원하며, 장애인 건강 권익향상을 위해 보행관련 재활운동을 지원해왔다.
엄교수는 스포츠의학전공으로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과 경기력향상을 담당했다.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도핑검사를 담당했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위원으로 참가했다.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의 부상회복에 관련된 훈련복과 용품개발 및 지원을 하기도 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이 발생한 지난해 인체공학 기술에 컬러와 디자인을 융합시켜 KF94마스크에도 입체감 있는 에어포켓과 컬러를 통한 패션코디 아이템을 개발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대표와 블루디앤엠 이준석대표는 엄교수와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김태희 마스크 아이바나리로 보건용 마스크계의 디자인 접목을 실현하였다.
[사진 설명] 고려대학교 포티움 연구소에서 인체공학기술과 스포츠의학연구를 통해 개발된 KF94마스크.
“디자인융합을 통해 더 예쁘고 멋진 제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엄교수의 바램으로 이번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회 행사기간동안 포티움부스(스타트업과 S7)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김태희 마스크를 2매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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